콜린 파월(Powell) 미국 국무장관은 8일 북한이 최근 방북한 제임스 켈리(Kelly) 국무부 차관보를 오만하고 고압적이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이는 명확하고도 직접적인 말로 이야기할 때 북한측으로부터 받게 되는 반응유형”이라며 평가절하했다.파월 장관은 이날 국제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켈리가 지난주 평양 방문 때 보여준 진솔한 협상전략에 북한이 모욕감을 느낀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어 “켈리 특사는 우리가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매우 심각한 일부 문제와 우려를 전달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현재 북한측의 반응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에 합당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朱庸中특파원 midway@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콜린 파월(Powell) 미국 국무장관은 8일 북한이 최근 방북한 제임스 켈리(Kelly) 국무부 차관보를 오만하고 고압적이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이는 명확하고도 직접적인 말로 이야기할 때 북한측으로부터 받게 되는 반응유형”이라며 평가절하했다.파월 장관은 이날 국제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켈리가 지난주 평양 방문 때 보여준 진솔한 협상전략에 북한이 모욕감을 느낀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어 “켈리 특사는 우리가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매우 심각한 일부 문제와 우려를 전달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현재 북한측의 반응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에 합당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朱庸中특파원 midwa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