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김민배기자】 이탈리아 방문 이틀째인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3일 로마의 빌라 마다마 궁에서 마시모 달레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2면

김 대통령은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세계 여러 나라가 북한과 가급적 많이 접촉하고 수교하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고, 달레마 총리는 “람베르토 디니 외무장관이 이번에(3월29일) 북한을 방문, 남북대화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ba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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