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이끄는 제4차 적십자회담 남측 대표단이 8일 오후 7시5분께 설봉호 편으로 속초항으로 귀환했다.

남측 대표단은 이날 북측의 금강산여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금강산 면회소 공동 설치 및 운영 등 6개항에 합의한 뒤 오후 3시 15분께 북측 장전항을 출발했었다.

대표단은 이날 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 도착한뒤 공식해산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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