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과 당진시 등 7개 기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참가한다고 밝혔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창업박람회는 최근 늘고 있는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당진시, 금산·부여·서천·청양·홍성군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박람회장 내에 8개 부스를 설치하고 충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이주 및 정착정보를 제공하고 성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 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한 귀농종합매뉴얼을 배부하는 한편, 충남의 귀농 여건과 귀농교육, 귀농·귀촌 상담실운영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구동관 귀농지원팀장은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인심 좋은 충남의 귀농여건을 제대로 알리고, 귀농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충남의 농촌 활력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