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사업이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건설교통부는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사업을 위한 기공식이 18일 오전 김대중(김대중) 대통령과 주한 외교사절, 실향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당초 남북 공동행사로 가질 계획이던 기공식은 8일까지 북측의 반응이 없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장원기자 jw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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