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안해 등록된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 등이다.
방송은 '북한을 비롯 아시아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북서태평양 열대의 더운 바닷물을 통해 발생된다'며 '(한반도지역은)매해 7~9월 사이 평균 두 차례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방송은 강 하천과 해안방조제,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한창 자라나는 곡식이 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