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재일동포 55명이 고진부 국회의원(민주당.서귀포.남제주)의 초청으로 14일 오후 고향을 방문, 1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16강전을 관람한다.

재일동포 고향방문단은 14일 도착후 제주시 노형동 늘봄가든에서 열리는 만찬을 겸한 환영 행사에 참석하며 이날 저녁에는 제주시 탑동 광장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한-포르투칼전을 관람하며 응원한다.

이들 방문단은 15-16일 북제주군 한림공원과 제주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한 뒤 이도할 예정이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