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군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 청양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로써『군민 만족시대』를 열기위해 부단히 뛰어 왔다고 자평해 봅니다.

그간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청양소방서』가 지난 1월 1일 개서되어 군민의 생활안전을 도모 하고 있고,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청양사무소 청양분소』는  오늘 군민체육관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며, 앞으로 청양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도시가스 공급도 우리군이『제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포함되어,  늦어도  2019년부터는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군의 지상목표라 할 수 있는 인구증가는 50년여 년 동안 연 1,300여명이 감소하던 것을 2013년부터 3년 연속 증가라는 기적을 만들어 냈으며, 2009년도 이후 지난해 12월 18일자로  33,0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또한 농업예산 800억원을 기반으로 생산기반 조성 등 25개분야 143개 단위사업을 중점추진하여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50여 년 만의 가뭄을 맞아 도내에서 가장 먼저 2,395백만원을 투입하여 관정172개공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을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5년 10월 8일부터 오늘까지 보령댐 물을 먹고 있는 보령, 서천, 홍성, 예산, 당진, 서산, 태안, 청양군에 일일 20%의 단수조치가 이뤄져 많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지만, 우리군 만은 선견지명으로 대비한 비상급수시설을 활용하여
단수조치 없이 일일 24시간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큰 폭으로 수도세 절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태권도대회 등 39개 대회를 유치한 『스포츠 마켓팅』 사업을 통해 3만 여명의 방문과 163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를 실시한 데 이어,대중교통 소외 지역인 3개면 12개마을에 농어촌버스 노선을 신규개통 하였고,  2개면 4개마을에『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70세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목욕 및 이·미용비를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하여 교통·노인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 황동 조형물인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와 용 울음소리를 접목한 『황룡 조형물』은 기대 이상의 호평 속에 관광자원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발견된 황금자라는 복제계의 대부 황우석 박사팀에 의해 복제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설치 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6월 4일 제정하여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 109억원이 투입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38억원이 투입된 도로확·포장 및 재해위험지역 교량사업, 그리고 157억원이 투입된 지천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지역발전과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629억원이 투입되는 제2기균형발전사업, 349억원이 투입되는 지천 및 미당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98억원이 투입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 40억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은 19,960백만원을 조성하여 명문대학 입학장학금 등 관내 중·고등학생 및 충남도립대학생 등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명문고 육성지원 등 19개 교육지원사업으로 연 평군 13억여원을 지원하여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역동적인 군정활동으로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80억원 등 32개분야 347억원이 소요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제20회 전국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등 15개의 상(賞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4년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권이었던 청렴도는 2015년도 평가에서 당당히 충남도내 1위를 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는 공직자와 군민이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는 민선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해로써, 그동안 쌓아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5개 분야 48개 단위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사업을 중심축으로 5대 목표달성 즉, 『농사짓기, 아이낳기, 공부하기, 노후생활하기, 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자랑스러운 청양의 역사·문화 재조명 등 청양 바로알기 사업을 전개하여 문화와 역사가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 시켜 『작지만 강한 청양』 『역동적인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우리군이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군정의 6대 역점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찾아가서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민선6기의 기본 철학은 군민을 섬기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구현입니다. 정부 3.0 모범육성기관으로서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의 만족을 배가시키는 전국 최고의 정부 3.0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금년부터는『이동 군수실』운영을 확대하고 군민과 함께 군정 현장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현장행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대민창구인 민원봉사실은 민원봉사실장을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배치하여 실·과간  조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겠으며.덕망 있는 인사를 명예 실과장으로 위촉하여 경륜과 지식을 군정에 접목시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관행 및 규제를 과감히 뜯어 고쳐 군민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지방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철저히 이행하여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행정계통 추진절차를 지키지 않는 경우 에는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여 군민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0년까지 3만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구증가는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지속 이어 나가면서 젊음화를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즉, 출생, 보육, 교육, 복지 등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신혼부부, 귀농인, 새터민 등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임대연립주택 100세대와, 운곡제2농공단지 기업종사자 거주전용 기숙사 58세대를 건립하는 등 주거지 시설을 확충하고 청·장년층의 입주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원스톱 지원시스템과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매년 600여 명 이상이 우리 지역에 정착토록 하는 『전국 최고의 귀농 1번지』를 만들어 인구를 증가시켜 나가는
동시에 우량기업 유치 등의 일자리 창출사업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은 중국과의 FTA 타결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안정된 농업경영 기반구축과 원예·특작 생산기반을 강화하면서 칠갑산 산야초와 기능성 잡곡류를 기반으로 하는 효소산업화와 6차산업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 하여 농업소득을 대폭 증가 시키겠으며, 직거래 중심의 『청양형 로컬푸드』사업단을 만들고 읍·면 농산물직거래단 운영 활성화로 소규모 생산농가의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고령화 및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맥문동, 오미자 등 10대 장수식품을 집중육성하여 성장유망 작목으로 육성하고  2040 젊은 영농세대의 육성을 확대하고 젊은 농업인  중심의 농업 전문교육과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여 농업의 선진화를 조기 실현하겠으며, 34개 품목별 연구회 지원체계를 개선하여 운영이 잘 되고 전망이 있는 연구회를 집중육성하여 농업발전을 촉진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기자중심 가공센터를 제품개발연구소, 창업보육센터, 창업전문교육, GAP유통시설로 전문화하는『재단법인 청양군 부자 농촌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으며,

산림작물 자원 생산단지 조성 등의 생산적인 산림자원화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사업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을 추진 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구제역 등의 가축전염병 상시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청정 친환경축산기반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가뭄대책으로 2,560백만원을 투입하여 농업용수 관정개발,소류지 준설, 위험소류지 보수,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가뭄대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논물가두기』 사업은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하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역의 지속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유치 및 산업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금년도에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 2021년까지 이전하게 되는 『충남 소방복합시설』은 500여명의 상주인원과 연 2만여 명의 유동인구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반드시 우리군에 유치되어야 합니다.

우리군을 포함해 홍성군, 예산군 등 3개 군이 유치경쟁을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단국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양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조성 사업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운곡2농공단지 정상가동과,  정산2 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여 인구증가와 더불어 미래 지향적 지속성장 기반을 확실하게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양읍 중심상권 지역에 주차타워와 쌈지주차장을 조성하여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35억원 상당의 청양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28억원을 판매하였으며 금년도에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액 발행하여 지역 경제의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39억원을 투입하는 청양읍 도시재생 사업과  80억원이 투입되는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연계추진하여 낙후된 청양의 시가지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청양의 시가지를 확 바꿔 나가겠습니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되고 있는 정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56억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인 비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5,470백만원이 투입되는 화성면 소재지정비사업도 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남양지구에 270억원, 정산지구에 160억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겠으며 1마을 1주차장 사업, 마을진입 교차로 및 농경지 진출입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겠습니다.

그리고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수질관리, 악취, 소음 등 3대 주거환경 저해사범과 불법적 환경오염 유발사례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환경관리 모범 축사나 기업체에 대하여는 SOC지원사업, 악취방지시스템 지원사업 등 총 1,948백만원을 우선 지원하여 청양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만족하는 공평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소외와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평복지 기반을 확대 조성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겠습니다.

 2018년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으로 30억원을 조성하여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보호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방문검진』과 『마을주치의제』의 확대 운영 및   『건강두드림 만성질환 클리닉』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겠으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하여 보건복지, 고용, 교육, 주거 환경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희망복지 지원단』사업을 확대추진하여 소외감 없이 군민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주민의 살림살이를 탄탄하게 하겠습니다.

85억원을 투입하여 신축중인 청양복지타운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으로, 34억원이 투입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 17억원이 투입되는 보훈회관, 14억원이 투입되는 정산목욕탕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9억원을 투입하여 화성추모공원 봉안당을 새롭게 건립하여 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회관을 확충하여 계층별, 단체별, 맞춤형 복지증진으로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그리고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마을재난 음성통보시스템』 미설치 56개 마을에 대하여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00% 설치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은 19,960백만원을 조성하여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도내 최초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 지원, 청양관내 중·고등학교출신 충남도립대학생 전학년 장학금 지급 등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충남도가 운영하는 기숙사인 서울 『충남학사』운영에 참여하여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우리군 학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부지침에 의거 우리군과 같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는 우리군이 최근 년 15억여원을 지원해주던 교육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지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해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까지도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청양군의 의지라는 것을 말씀 드리며 도내 관련 군 및 충남도와 협력하여 대정부 건의 등 교육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청양을 만들겠습니다.

금년도에는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틀을 확립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도시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와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하고 정산 동화제 전수관과 충청웃다리 농악전수관을 건립하여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6년 6월 1일에는 충남에서 처음으로『제6회 전국 의병의 날』행사를 모덕사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역 곳곳에 묻혀있는 자랑스러운『독립운동사』를 발굴하여, 의병도시 청양의 면모를 재조명하고, 2005년 이후 10여년 동안 변화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군지』를 새롭게 편찬하여 청양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습니다.

현재 6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칠갑호관광 명소화사업과 43억원이 투입되는 천장호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사업을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신규사업으로 62억원을 투입하여 다락골 천주교 성지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9개 관광지를 연계하는 관광밸트화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특히 지역의 문화와 역사,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와 천장호 『황룡』 조형물 등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도 지난해에 큰 성과를 거둔 스포츠마케팅을 내년에도 중단 없이 추진하되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회를 엄선해서 유치하고, 우리지역에서 내려오고 있는 잊혀져 가고 있는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축제를 개발하여 청양의 새로운 축제를 창출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해 6월 우리군에 입단한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를 활용한 청양마케팅도 추진하겠습니다.

평생학습 확대와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여 모든 군민이 한 가지 이상 스포츠 등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한글을 몰라 생활에 불편을 받는 일이 없도록 『문맹률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여 수준 높은 문화의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정 청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의 임야는 벌채와 산림훼손을 제한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물길100리, 꽃길100리』사업과 연계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청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청양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해 왔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지금 외지에서 들려오고 있는 기분 좋은 말  즉, 청양에 가서『아이를 낳아야겠다』, 『공부시켜야 겠다』, 『농사를 지어야겠다』, 『장사를 해야겠다』, 『노후생활을 해야겠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머뭇거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이러한 발전기반과 자신감에 열정을 더하여 지속발전이 이루어 지도록 대(大) 도약을 이루어,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살기좋은 청양』,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과 투명하고 공정한 올바른 행정을 펼쳐 군민 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 합니다

                   청양군수 이 석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