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인 지난 15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여정 당 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인 지난 15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여정 당 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해 4월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여사와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고 영생홀들을 찾으시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 축원의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생일 태양절인 지난 15일, 부인 리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여정·현송월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생일 태양절인 지난 15일, 부인 리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여정·현송월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 /뉴시스

김정은은 통상 김일성 생일 전날이나 당일 자정에 금수산 궁전을 참배해왔지만 이번에는 당일에 참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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