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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확정내년도 예산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 설계비 50억 반영, 본회의 통과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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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2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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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청양~예산~아산~평택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됐다.
 

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비 50억원을 반영하여 통과시켰다.
 

이로써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그동안 만성적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서해안고속도로의 숨통은 물론 서울과 호남 및 영남과의 연계가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4.24 보궐선거로 9년 만에 국회에 재 등원한 이완구 의원(충남 부여·청양)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지지부진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차관, 예산실장 및 담당 국장, 국토교통부 차관 등을 수시로 만나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
 

그 결과 5월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사업 당위성이 인정되어 간이예타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 예산국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비 5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제2서해안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의원은 또 정부안에 전혀 반영이 안 되었던 총사업비 788억원 규모의 청양(정산)∼(공주)신풍 국도(39호) 건설을 위한 신규 설계비 5억원을 반영시켰다.
 

청양(대치)∼(공주)우성 국도(36호) 확포장도 당초 정부안 285억원 보다 50억원 증액된 335억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고도육성기반조성 사업도 당초 2.2억원에서 10억원을 더 증액시켜 12.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유적지인 부여 송국리 유적 보존을 위한 사업비도 기존 1억 4천만원에서 1억원을 더 증액시켰다.

이번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 확정 등은 여야를 떠난 초당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예결특위 계수소정소위 위원으로 활약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장우 의원은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대통령공약사항으로 수도권과 충남 및 영호남을 잇는 도로망으로서 일개 지역 사업이 아닌 충청권 전체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기재부를 끝까지 설득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사업에 반대하던 기재부도 이 의원의 뚝심과 끈기 앞에서는 두 손을 들었다.
 

더불어 당은 다르지만 박 의원도 앞장서서 충청권 핵심사업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이완구 의원과 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세종시특별법 개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상호 협력해 난제를 해결한 모범사례를 보였듯 이번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 확정도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이완구 의원은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충청민과 부여·청양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당을 떠나 아름다운 협력을 통해 충남 발전의 큰 획이 될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 확정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주신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내 세종시계정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도 함께 통과돼(재석279, 찬성278, 기권1) 앞으로 세종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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