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 UN청원운동본부는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UN청원 800만명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탈북동포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작년 4월부터 ‘탈북자에게 국제법상 난민지위를 부여해주고 난민보호시설을 설치해달라’는 내용의 UN청원을 내는 것에 대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지난 8일 서명자가 821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나석호(나석호) 전 국회법제사법위원장, 김상철(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동길(김동길) 운동본부 고문, 정진경(정진경)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문용주(문용주) 전 국회의원, 이종윤(이종윤) 한국교회갱신연구원장, 김경래(김경래)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글=이태훈기자 libra@chosun.com

/사진=전기병기자 gibong@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