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중국,일본이 참가하는 ‘동북아 축구 페스티벌’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의 한 측근은 30일 “정회장이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축구 페스티벌을 열기로 합의했고, 북한과 일본이 최종 동의하면 올 가을 베이징(북경)에서 1회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축구페스티벌은 매년 4개국 대표팀간 풀리그로 치러지며, 대학팀이나 중·고팀의 경기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베이징=지해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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