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북한에서 유해로 송환된 국군포로 故 손동식씨의 딸 명화씨가 4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국방부의 유골송환비용과 사망일자 변경, 명예회복 등을 위해 고인의 유해를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1984년 아오지탄광에서 사망한 손씨는 임종 당시 명화씨에게 자신의 고향은 경상북도 김해라고 알려주면서 "내가 죽으면 나를 고향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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