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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부실'서령새마을금고 신축현장서 안전장구 없이 고공작업 '아찔'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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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6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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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서산 서령새마을금고 신축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채 철골조 기둥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오는 등 곡예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방관식 기자]서산시 예천동에 신축중인 서령새마을금고회관 건축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채 위험천만한 고공작업이 강행되고 있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등 당국의 지도 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서산시 예천동 1258-1번지에 시공중인 서령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대양종합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현장은 지상6층 옥상에서 근로자들이 고공작업을 하면서 기본적인 안전모 등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채 위험천만한 작업을 강행하는 것이 목격됐다.

더욱이 작업이 진행되는 6층 옥상에는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시설 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칫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이 현장은 크레인으로 공중에서 철근 이동작업을 하면서 작업장 아래 근로자들이 안전모 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위험천만한 작업환경에 방치돼 있는가 하면 근로자들이 6층 공사현장을 오르내리면서 가설계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철골조 기둥을 타고 내려오는 등 아찔한 곡예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공사 현장 곳곳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 예천동 1261-3번지 세종종합건설에서 시공중인 지상8층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고공작업중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근로자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또한 공사장 주변 인도에 건축자재를 쌓아놓은 채 인도를 점거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서령새마을금고 신축현장 관계자는 "현장에 가설계단과 안전난간 등을 설치해 작업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현장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일부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을 강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허가시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항상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향후 관내 건축현장의 지도 감독을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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