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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연구소, 구제역·AI 청정화 앞장2011년 발생 이후 정밀진단기관 지정…인력·시설 보강
김준기 기자  |  kkg36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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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8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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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소장 오형수) 구제역, AI 재발방지와 청정화를 위해 철새도래로 인한 발생위험시기인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주요 방역대책으로 ▲연구소 본·지소 상황실 6개소를 설치·운영을 통한 상시 비상대기 ▲과거 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중점관리 ▲야외바이러스 순환여부 검사·예찰 등 예방중심의 방역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AI 인체감염과 관련해 철새와 토종닭 등 940건에 대한 특별예찰과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여부 검사 1만3000두를 실시해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이 없음을 확인하는 등 국내외 전염병 발생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2011년 구제역, AI 발생을 교훈삼아 지난해 6월 ‘해외전염병진단과’와 ‘역학조사과’ 등 전담조직과 인력(10명)을 보강해 전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가축위생연구소는 구제역 정밀진단을 위해 구제역 SOP개정, 시설·장비 등을 보완해 지난 6월 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전국 최초로 BL3(생물안전 3등급)전용실험실을 확보하는 등 초동방역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형수 소장은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연중 상시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예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악성전염병 청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위생연구소는 축산물 위생분야에서도 축산물작업장 HACCP 관리, 학교급식 등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을 폐기하는 등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과 유통 투명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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