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에 따르면 김 대사의 뉴질랜드 방문 목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3월 양국간 수교이후 김 대사가 최근 뉴질랜드 대사를 겸임하기로 한 점을 고려할 때 신임장 수여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김 대사는 이번 뉴질랜드 방문기간 수도 웰링턴에서 한.뉴질랜드 민간경제협의회 회원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관계자는 '한.뉴질랜드 민간경제협의회는 한국 상공회의소와 뉴질랜드 경제인들이 1년에 한번씩 갖는 모임'이라며 '그는 뉴질랜드 경제인들을 만나기 위해 이 모임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사는 지난 99년에도 뉴질랜드 방문을 추진했다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