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北 호응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68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북측에 제안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신청 접수처 앞 거리를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13.8.16/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정부는 16일 오전 북측에 오는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
"'보여주기식' 행사 아닌 과감한 제안 필요"상봉 2153명 불과, 신청자 중 40% 숨져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68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북측에 제안했다. © News1 정회성 기자통일부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공식 제의한 가운데 남측 상봉 대상자들은 입을 모아 우리 정부의 과감한 제안과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실향민들은 실무회담이 성사되면 상봉 행사를 정례화하고 '보여주기식' 행사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 등을
개성공단 문제 이번엔? 7차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위한 우리측 대표단이 14일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오늘 회담에 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에는 지난 6차회담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 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선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와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2013.2.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남북당국 간 7차 실무회담과 관련, "어느 한쪽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인 황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그동안 남북회담은 돌발변수도 많았고, 잘 될 것으로 시작했다가도 금방 깨지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최근 북한 내 몇몇 사람들의 발언을 보면 남북회담과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입장 변화 조짐이 보인다"
제7차 개성공단 남북 실무 회담이 14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공단 가동 중단 사태에 대한 북측의 책임 인정, 재발 방지 약속 등을 반드시 받아낸다는 계획이다. 반면 북한은 남측의 '대북 적대시 행동'이 공단이 멈춰선 근본 원인이라며 남북 공동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북측의 책임 인정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회담 수석대표로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선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통일부 당국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통일정책포럼 초청강연회에서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2013.8.14/뉴스1 © News1 최영호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열리는 14일 개성공단 사태가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류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초청의 '최근의 한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를 위한 남북 당국간 7차 실무회담의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14일 "충분히 우리가 대화할 김을 다 맸다고 생각한다, 오늘 좋은 작황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박 부총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부총국장은 먼저 "꼭 20일 만에 만났다"고 운을 뗀 뒤 "그간 날씨도 많이 변하고 분위기도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김 단장은 "일곱 번째로 이렇게 마주 앉는다는 것 자체가 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 7차 남북 실무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 수석대표는 회담에 앞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박철수 북측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분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전 전체회의에서 "꼭 20일 만에 만났는데 날씨도 많이 변하고 분위기도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에 김기웅 우리측 수석대표는 "오늘 일곱번째 이렇게 마주 앉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 남북 대표들이 다뤄야 할 문제가 그렇게 쉽지 않은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수석대표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 당국 간 7차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측 수석대표간 1차 접촉이 이날 오전 40여분간 진행됐다.김기웅-박철수 남북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1차 수석대표 접촉을 시작해 오전 11시 40분경 이를 종료했다.양측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한 뒤 오전 10시 30분경 이를 정회했으나 전체회의 속개 없이 수석대표 접촉으로 오전 회의를 재개했다.양측은 이후 오찬을 가진 뒤 오후 2시 오후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1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 정권이 불안해지거나 붕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흡수통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주제의 강연회에 참석해 북한 개성공단 문제와 통일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류 장관은 개성공단에 대해 “다행인지 불행인지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를 일으켰고, 안 벌어졌으면 좋았을 일이 벌어졌다”며 “여기서부터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겠고, 그런 계기로 삼았다고,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
朴대통령, 일정 비운 채 수시로 관련 보고 받아개성공단 가동 정상화 논의를 위한 남북한 당국 간 제7차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가운데, 청와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회담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집무실에서 주요 국정 현안과 함께 수시로 회담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통일부 등 유관 부처와 '핫라인'을 유지한 채 관련 동향을 계속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회담 결과와 관련, 정부 안팎에선 '이번 회담
회담 성패 '낙관' 우세 속 '재발방지, 책임소재'는 여전히 난제南 김기웅-北 박철수 수석대표 비롯한 대표단 명단 변동 없어 지난달 22일 열렸던 제5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3.7.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개성공단 정상화 여부를 가르는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남북 당국간 7차 실무회담이 13일 하루앞으로 다가왔다.지난달 25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6차 회담
'재발방지책' 구체안 北에 제시할지 주목 개성공단 관련 남북실무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가운데)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 2013.7.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정부는 개성공단 존폐의 최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남북 당국 간 7차 실무회담을 하루 앞둔 13일 비교적 차분하게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전날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남)-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북)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의 교환을 마친 양측은 판문점 연락관 통신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조율을 진행
제6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 남북이 14일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는 제7차 실무회담은 공단 정상화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5일 남북 당국 6차회담이 결렬된 이후 20여일 만에 열리는 7차 회담에서는 공단가동 중단사태의 재발방지책 문제가 여전히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앞서 남북은 6차 회담에서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조율했지만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번 회담에서도 최대 쟁점은 유사사태 재발방지와 이를 보장하는 주체가 누구냐는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인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남북 실무 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8일 우리 측에 전달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수석 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명의로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에게 오는 14일 7차 회담을 열자고 전통문을 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으로부터 오후 5시40분쯤 회신이 왔다”면서 “우리의 통지문을 잘 받았고, 남과 북이 같이 노력해서 7차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국무회의 주재하는 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국민의 2명 중 1명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만족했다.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19일 전국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통일의식조사' 결과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52.3%로 집계됐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지난해의 34.3%보다 20%가량 높다.연구원은 "개성공단과 남북협상에서 박근혜 정부가 보여준 원칙 견지와 의연한 태도에 대한 지지라고 할 수 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북한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
전문가들 "개성공단 7차 회담, 동북아 정세 큰 변수 될 것"오는 14일 재개 예정인 개성공단 실무회담 결과가 향후 남북 관계는 물론, 북중·북미 관계,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도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안정적 운영을 보장할 경우 동북아 정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동안 남북한 모두 "개성공단이 남북 관계의 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이번 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예측이
[美 ISIS, 위성사진 분석]정부 "핵무기 생산 능력까지 2배가 됐다고 단정은 못해"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7일 "북한이 지난 3월 우라늄 농축 공장과 5㎿ 흑연 감속 원자로를 포함한 영변의 모든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발표한 이후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건물의 규모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ISIS가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글로브와 구글어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1800㎡가 늘어나 기존의 두 배로 확대됐다. ISIS는 "북한은 2010년 2000개의 원심분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2013.6.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인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수용한 것과 관련,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가 승리하고 북한은 우리에게 완전히 백기를 들고 무릎을 꿇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같은 형제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우리 언론처럼 (박근혜 정부의 원칙이 북측에 먹혔다는) 해석을 하면 안 좋다. 남북관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기업인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어디론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개성공단정상화 논의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공식 전통문을 보냈으나 사흘째 북측은 이와 관련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2013.7.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급 지급 첫날인 8일 신청대상인 109개 기업 가운데 2개사가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보험금 55억원을 수령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