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시 판문군 응왕리에 있는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당시의 석탑 건축양식을 잘 드러내고 있어 북한의 보물급 문화재 제 39호로 지정되어 있다.
함흥향교는 함경남도 금야군 금야읍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조선 초기에 건립됐다. 이 향교 는 전북 장수읍에 있는 장수향교와 더불어 임진왜란 때 피해를 입지 않아 당시의 향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함남 금호지구 남흥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높이 2.4 m, 너비 2.8 m, 두께 1.3 m이다)으 로 1338년(충숙왕 7년) 7월 12일에 건립됐다. 이 비석은 편마암을 3각형으로 다듬어 세웠으 며 여기에 여진의 소문자(小文字) 47자(字)를 5행에 걸쳐 새겼으나 그 뜻은 알려지지 않았 고 다만 건립 연월일만 비문에 의해 확인되었을 뿐이다.
회령향교는 함경북도 회령시 회령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으로 1631년(조선명종 6년)에 건립됐다. 함흥향교(보물 46호)와 함께 보물급으로 지정된 문화재로 당시의 향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