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한국의 인권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의 김소희 간사는 2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른바 ‘꽃제비’ 출신 9명의 탈북고아들이 강제북송된 지 1년이 되던 지난 27일 한국 내 각국 외교 공관에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사확인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김소희 간사: (탈북고아 문제에)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한국 주재 대사관들에 메일을 발송했고, 전화 연락이 되는 분들에게는 전화로도 연락을 드렸어요.김 간사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평양 주재 각국 외교
/출처 - 자유북한방송 장진성 대표가 저서 'DEAR LEADER'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3일 영국 일정을 마친 후 13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문학축제와 호주 시드니문학축제에 초대 받았다. 영국의 더 타임즈 매거진은 장 작가를 5월 첫째 주 커버스토리 주인공으로 선정했고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USA투데이, 미국 NBC, CNN BBC방송을 비롯한 25개 나라 60여개 언론사에서 장 작가의 책과 사연을 소개했다. 일간지 더 타임즈는 장작가의 수기를 클래식 문학으로 평가했고 이코노미스트는 문학 앞표지에 리뷰를 소개했
/출처 - 코나스넷 강치구 기자북한의 주체사상은 죽었으며 장마당이 북한이 미래라고 한 탈북자가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WP)에 기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WP는 25일자에 탈북 대학생 박연미 씨의 ‘북한 장마당 세대의 희망’ 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7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 씨는 기고문에서 2007년 탈북해 2년뒤 몽골에 도착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장마당 세대는 1990년대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에 태어난 세대로, 국가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장마당을 통해 시장경제를 체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런던-김동국 xallsl@rfa.org 고사리는 양치류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써 전세계에 퍼져 살고 있습니다. 특히 산이 많은 북한에는 예로부터 고사리가 많이 나는 나라 중하나입니다.하지만 1980년 이후 서서히 들어 닥친 경제난으로 인해 고사리는 별미가 아닌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강요하는 외화벌이 기준 수치를 채우기 위해 주민들은 4월과 5월, 고사리 철이 되면 북한정권에 상납하기 위해 하루 종일 산을 헤매며 고사리 나물을 채취하곤 합니다. 2005년 북한을 탈출해 현재 영국에 정착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은행, 증권, 보험, 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탈북주민 중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해 주민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탈북주민 대상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금융교육은 기존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캐나다 북동부 노바스코샤주 헬리팩스의 댈하우지대학은 20일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유일한 탈북자 신동혁 씨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congratulations, Doctor Shin. (a loud clapping!)신 씨가 받은 명예법학박사 학위는 댈하우지대학이 자신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 대학 최고의 명예입니다. 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나 23년 간 강제노역과 고문 등 온갖 참혹한 인권유린에 시달리던 신동혁
/출처 - 미국의 소리(VOA) 김영권 기자.미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탈북자 단체인 미주탈북자선교회가 14일 뉴욕의 유엔본부 앞에서 ‘사랑과 평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이들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이산가족의 고통을 세계에 알리고 핵 없는 한반도와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연주회를 기획한 대니얼 이 씨입니다.[녹취: 데니얼 이] “음악이라는 게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할 수 있는 언어의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 힘을 갖고 서로 말은 안 통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그 마음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인권단체 '링크(LINK)'가 올들어 중국 내 탈북민 17명을 구출했다고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박석길 링크 정보전략부장은 RFA에 "올해 3월말 현재 17명을 구출해 제3국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했다.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북한 인권 개선 운동을 펼치고 있는 링크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 내 탈북민의 제3국 정착지원 사업인 '탈북민 100명 구출운동(The Hundred)'을 진행하고 있다.링크는 2006년 9명의 탈북민을 구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22명
/출처 - 자유북한방송 탈북단체장 협의회[김정은의 북한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재갈을 물려서는 안된다] -성명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없어져야 할 나라”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부당국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북한을 부정하고 북한 소멸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언론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주장대로라면 대한민국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은 영원히 존재해야하고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해야 한다. 나아가 “북한은 저들의 말처럼 참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수령님 한분만을 모시고 사는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탈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3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대구 경북 거주 탈북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정보 확인과 현장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가 주최하
남북하나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남북하나재단 소강당에서 '일사일통(一社一統)'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재단과 중견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재단과 중견련은 ▲회원기업 대상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북한이탈주민 구직자풀 운영과 취업알선 ▲채용예정자 기초소양 및 직장적응 교육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창출 홍보와 국민인식 제고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갈
/출처 - 자유북한방송 조경화 기자.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내년 도입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돼 탈북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2015년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회는 지난 2일 미래행복통장 사업 근거 등의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래행복통장은 탈북자가 근로소득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쌓아주는 정기적금 방식으로
4월 29일(화)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전략센터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홍콩 ‘탈북자관심’(North Korea Defectors concern)과 함께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했습니다. 이날 강제북송 반대 행사에서는 관련자들의 모두 발언을 듣고,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관련 내용의 중국어, 한국어로 된 전단지와 수용소 출신 증언자들의 수기집을 배포하고, 강제북송 반대 서명을 받았습니다.특히 이 날 강제북송 반대 캠페인 행사에는 피난처 이호택 대표님, 재미탈북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탈북자들이 이력서 등을 작성하고 있다.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 취업박람회는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홍알벗 yangh@rfa.org영국 의회 내 초당적 모임인 ‘북한에 관한 상하원공동위원회(All-Party Parliamentary Group)는 다음달 7일 한국에 정착한 탈북 작가 장진성 씨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장진성 씨는 영국 공영방송 BBC의 대북방송 개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것이라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장진성 씨: 대북방송을 하면 영국이 오히려 우월한 전략적 협상 카드를 쥐게 됩니다. (북한의) 붕괴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는 차원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북한이탈주민 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30개 기업이 참가한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박람회장을 찾아서 기업정보 확인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경찰청, 중소기업청 등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기관이 후원한다. 통일부는 이번 부산 박람회를 시작으
새로이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 정부는 다양한 정착지원제도로 혜택을 주고 있다.이번 기사에서는 현재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제도를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가. 정착금 (1인 세대 기준)2001년도의 경우 일시불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약 3천만 원을 지급했었다. 하지만 남한의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나자 2002년도에는 3년 분할, 04년의 경우, 5년 분할로 주다가 05년 이후부터 천만원, 07년 이후에는 육백만원, 13년 기준으로 칠백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초기에는 정착금을 3천만 원으로 지급
공익분야, 통일을 준비하다한국 교육봉사단 '티치포올코리아' 여름인턴 리크루팅 미국서 진행돼 탈북 학생 참여…비영리 공익 분야 움직임 활발해져 탈북자 인권·사회부적응 등 숙제 있어 공익소송 지원 등…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의 교육봉사단 '티치포올코리아' 여름인턴 리크루팅이 미국에서 진행됐다. 탈북 학생이 참여하는 '차세대 통일리더캠프' 봉사자를 구하기 위해서다.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등 한인 유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최유강 티치포올코리아 대표는 "현재 탈북 청소년들은 남북한 간 교육과정
민주평통사천시협의회(이창효)가 북한 이탈주민들 돕기에 적극 나섰다.민주평통사천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사천시청에서 평통위원과 북한 이탈주민,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 및 한가족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 및 결연식에는 사천시청과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상공회의소, 승연재단 삼천포서울병원, NH농협사천시지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법률자문지원은 물론 취업지원, 교육 및 장학지원, 의료봉사사업, 북한이탈 청소년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원하게 된다.또한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지철호 xallsl@rfa.org미국에는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미국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일명 인턴을 하는 탈북 대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이 미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들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되고 있는데요, 특별히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어학연수와 회사실습 과정을 마친 탈북대학생들이 미국을 떠나기 전에 북한 청취자분들과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대화를 나눠봤는데요,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지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