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고 교사 임병우]동아리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봉사… 비용 마련 위해 아이스크림 장사도1800명 온라인으로 봉사자 연결… 각종 상금 수천만원 다 기부하고 전세금 올라 가족은 변두리로 이사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13년 전 한 인권운동가가 탈북해 중국으로 간 '장길수 가족' 17명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17세였던 길수군은 서울의 한 상고에 입학했다. 그러나 1년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뒀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유엔이 北정권 규탄한 날…] "진짜 人權 생각한다면 北은 참 다행" 2시간 궤변평양 원정출산 野인사·在美교포, 北을 '인권·복지국가'로 선전"젊은 지도자에 대한 기대 커" "조국 북녘땅이 받아준다면 탈북자 80~90% 돌아갈 것"'訪北' 임수경 의원 깜짝 출연.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정권의 인권범죄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세우자'는 결의안이 채택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정영 jungy@rfa.org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남북청년들의 모임인 나우(NAUH)는 올해 10월 현재 탈북자 38명을 구출했다고 2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이 단체 대표인 지성호씨의 말입니다. 지성호 대표: 지금 올해 현재 38명 구출했고요, 지금도 이동 중에 있는 사람들이 다섯 명 정도 있습니다. 청소년들,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출하고 있습니다. 보통 10대 청소년들 20대 초반 여성들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고요.이 단체가 구출하고 있는 탈북자들은 청소년과 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북한 당국이 최근 인권유린의 상징으로 알려진 함경남도 요덕군 소재 15호 정치범수용소(요덕수용소)를 비밀리에 폐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북 소식통은 27일 "북한 인권을 외부에서 자꾸 문제 삼으니까 (요덕수용소 기능을) 다른 데로 옮긴 뒤 외부에 공개하려고 한다"며 "움직임이 위성에 잡히지 않도록 분산해서 밤에만 빼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정치범들을 다른 수용소로 몰래 옮기고 외국인들을 데려다 수용소가 아닌 일반 농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정치범들이 있던 수용소에 농민들을 대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텍사스주 부시 대통령센터에서 북한 인권법 제정 10주년 행사에 초청한 탈북난민 출신 5명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김조셉, 최한나, 조진혜, 부시 전 대통령, 엄모 목사, 그레이스 김./조선닷컴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04년 의회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에 서명했다. 이 인권법 덕에 10년간 탈북자 171명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었다.(사진=부시대통령센터 제공)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가 탈북자 출신 여성이 공안에 체포돼 편부, 조부모 사이에 자라나는 연변 아이들의 사연을 보도하며 ‘탈북자 문제는 지정학적인 문제를 넘어서 인도주의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간 탈북자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북송을 감행했던 중국에서 이같은 이례적인 보도가 나오자 ‘중국 정부가 탈북자 정책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보도에서 지난 8월 라오스 국경을 넘으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탈북자들이 석방된 일을 환기한 것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세계 190여개 나라에서 온 18세에서 30세의 ‘2014 젊은 지도자 회의’가 열렸다. 이날 지도자 회의에 나온 연사 30명 가운데 한명이 인터넷 동영상 유튜브에서 화제다. 1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탈북 여대생 박연미(21)씨가 눈물을 흘리며 북한 인권 참상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내용이다.박 씨는 2007년 북한을 탈출했다. 그녀는 “중국인 브로커에게 어머니가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봤다”며 “다시 북한으로 가는 게 두려워, 울 수조차 없었다”고 했다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향하던 중 라오스 북부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던 탈북자 6명이 풀려나 한국으로 오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19일(현지시각) "라오스에서 붙잡혔던 탈북자 6명이 17일 석방돼 18일 태국으로 입국해 이민국의 탈북자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탈북자들은 불법 입국에 대한 약식 재판을 받고 1개월 뒤쯤 방콕을 거쳐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2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3명, 40대 여성 1명, 40대 남성 1명 등 이들 탈북자 6
중국과 접한 라오스 북방지역에서 탈북자 6명이 라오스 당국에 체포돼 북송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오스 내 탈북자 관련 사항에 정통한 소식통은 1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현지 시간 16일 오후 30대 3명을 포함한 여성 5명과 남성 1명 등 모두 6명이 라오스 경찰에 체포돼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20대 여성 1명, 30대 3명, 40대 여성 1명, 40대 남성 1명이 16일 오후에 잡혔다"고 설명했다.그는 "정부나 개인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함부로 (중국을 통해 강제북송) 시키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북한은 15일 유엔 제3 위원회에 상정을 추진하는 인권 관련 결의안에 대한 비공개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약 40명의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북한은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유엔에서 인권 결의가 서방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추진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북한측이 회람한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인권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과, 인권 문제를 건설적이고 비대결적인
/코나스넷 강치구 기자.올들어 캐나다 이민난민국이 400여 건의 탈북자 난민신청을 심사했으나 한 건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캐나다 이민난민국 공보관은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심사대상 433건 중 단 한 명의 탈북자도 난민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공보관은 “올 1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캐나다 정부의 난민심사에서 통과된 탈북자가 한 명도 없었다. 총 심사대상 433명 중 약 40% 가량인 162건이 심사를 받았지만 난민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방송에 따르면, 2009년부터 50%를 훌쩍
아시아에서 식량 부족으로 굶주리는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북한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1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는 지난 11일 유엔이 정한 ‘세계식량의 날(10월16일)’을 맞아 ‘2014 세계 굶주림지수(2014 Global Hunger Index)’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올해 굶주림 지수는 16.4로 지난해 19.3보다는 개선됐다. 0은 굶주림이 전혀 없는 상태고 100은 국민 모두 굶주리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의 굶주림 지수는 지
국내거주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중 809명이 현재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 2만6854명 가운데 3%에 해당하는 809명이 '거주불명등록자'로 파악됐다.거주불명등록자는 주민등록법 상 주민등록거구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사람들 중 실제 거주지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한다.거주불명 탈북자 중 620명은 탈북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새 거주지를 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특히 탈북민 보호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도 북한 사람인 것처럼 위장해 외국에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가 최근 5년간 최소 112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실은 6일 외교부가 벨기에·영국·네덜란드·덴마크 정부와의 지문(指紋) 교차 조회로 확인한 '탈북자 위장 망명 관련 지문 확인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들 4개국 정부는 탈북 망명 신청자 141명의 지문을 한국 정부에 조회했다. 이 가운데 112명이 이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으로 나타났다.이번 통계는 외교부를 통해서 지문 확인을 의뢰한 국
탈북 후 재입북해 평양에서 기자회견까지 한 고경희(40·여)씨가 정치범교화소에 수용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경희씨가 재입북한 후 탈북한 경희씨의 친오빠 고경호(45)씨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정의연대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 경희씨의 아들 차성혁(11)군과 함께 참석해 "재입북 후 경희는 실종상태로 사실상 정치범교화소에 수용돼 있다"고 전했다. 경호씨와 북한정의연대에 따르면 경희씨 탈북 후 경희씨와 전화통화를 하며 탈북을 권유받은 경호씨는 이같은 사실을 양강도 도보위부에 자수형식으로 알렸다. 보위부는 경호씨에게
/출처 - 코나스넷 강치구 기자.북한인권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인 ‘휴먼 리버티’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23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북한의 인권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 비영리단체 ‘휴먼 리버티’가 이같은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휴먼 리버티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수용소에 대해 알게 될수록 희생자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겪은 끔찍한 인권유린 상황을 세계에 폭로한 탈북자 신동혁(32)씨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주는 '엘리슨 데스 포지스'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HRW는 "북한의 강제노동캠프에서 굶주림과 잔혹한 일들을 겪은 신씨가 2005년 탈출 후 끊임없이 끔찍한 실상을 폭로하고 이런 상황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중 하나인 '14호 개천관리소(캠프 14)'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씨는 자신이 당한 고문과 부모·형제가 겪은 잔혹한 일들을 증언해 유엔 북한인
/출처 - 미국의 소리(VOA) 지난 7월과 8월 세계식량계획의 대북 영양 지원이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고 실케 버 세계식량계획 대변인이 밝혔습니다.실케 버 대변인은 11일 ‘VOA’에 8월에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모 등 69만 5천여 명 (695,151)에게 2천75t의 영양강화식품을 분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인 7월에 84만 명에게 1천816t을 분배했던 것에 비해 14% 증가한 규모입니다.WFP의 대북 영양 지원은 7월에도 전달에 비해 24% 증가했습니다.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한 달에 1만t의 식량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에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넘어온 ‘꽃제비’ 20명이 중국 지린성(吉林省)과 랴오닝성(遼寧省) 등 동북지방에 은신 중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한 탈북자 구출 조직 관계자는 “꽃제비들은 15~19세가량의 고아들로 탈북한 지 2~3년씩 됐다”며 “이들은 이리저리 떠돌다가 행방 없이 두만강을 넘어온 아이들”이라고 밝혔다.일명 ‘탈북 브로커’라고 불리는 이 구출자는 이 꽃제비들이 함경북도 무산군과 회령시 지방을 떠돌다 배가 고파 무작정 두만강을 건너온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북·중 국경에 대한 경비가 강화되
/코나스넷 강치구 기자.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B형간염, 빈혈, 결핵 등 질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신장과 체중이 남한에 비해 작고, B형간염, 빈혈, 결핵 등 유병율도 최대 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참여한 탈북자 가운데 남자 12%, 여자 10%가 B형 간염자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B형 간염 유병률인 남자 3.6%, 여자 2.7%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