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ㆍ 김정일동상 건립 北기념우표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발행한 김일성ㆍ김정일 동상건립 기념우표. 2012. 7. 5 김정은·김영남 등 지도부 묘소참배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18주년을 맞은 8일 추모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지도부는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매체는 김 주석을 `영원한 수령'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 등으로 찬양했다.김 1위원장은 이날 0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등 군
`기념관 현대화' 지시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8일 평양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6·25전쟁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한 곳으로 휴전협정 조인 직후인 1953년 8월17일 개관했다. 북한은 휴전협정일(7월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6·25전쟁을 `조국해방전쟁'으로 각각 부르고 있다. 김 1위원장은 기념관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관, 민주주의혁명시기관, 작전관, 군종병종관, 승리관, 중국인민지원군관 등 여러 곳을 둘러보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7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공연관람 화면에 서구의 만화영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백설공주' 등의 만화영화 장면이 공연장 배경으로 활용됐고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만화 캐릭터 복장의 사람들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공연관람 화면에 서구의 만화영화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만화 캐릭터 복장의 사람들이 등장해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일부 언론들도 이 사실을 평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막고, 북한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노다 총리와 반 총장은 8일 도쿄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지원국 회의'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노다 총리는 반 총장에게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단결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의 내전 상황을 설명했으며, 노다 총리는 시리아 사태에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 선수로는 사상 첫 패럴림픽 참가 북한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8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한의 17세 수영선수 림주성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 참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는 와일드카드로 올해 런던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북한 선수가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섯 살 때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고 오른쪽 다리와 발도 크게 다친 림주성은 런던 대회에서 S6(지체장애 6등급) 자유형 경기와 SB5(지체장애 5
류우익, 통일고민 '해결남'으로 나서"통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통일이 되면 너무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직접 '해결남'으로 나선다. 통일부는 오는 12일 서울 수유동 통일교육원 잔디 마당에서 '류우익과 애정남이 함께하는 통일항아리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과 통일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크쇼에서 류 장관은 KBS 개그콘서트 '애정남' 최효종 씨와 함께 출연해 통일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오는 10일 오후 개최되는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세안 관련회의가 이어진다. 특히 12일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유일의 정부 간 다자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다.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 아세안 10개국과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외교장관 간 협의체다. 1997년 출범했으며 동아시아 지역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의 이행 진전상황을 검토하는 것이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세안+3 차원의 분야별 기능 협력과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133만 원…남한의 1/19 북한경제가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8일 `201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자료를 통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0.8% 늘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08년 3.1%에서 2009년 -0.9%, 2010년 -0.5%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남한의 성장률은 2009년 0.3%, 2010년 6.3%, 2011년 3.6%다. 남북한 간 단순성장률 격차는 2009년 1.2%포인트, 2010년 6.8%포인트, 2011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금강산을 유람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자료사진)北, 재산권 실질 침해..현정부내 재개 어려울 듯오는 12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만 4년을 맞는다. 1998년 시작된 금강산관광은 2008년 7월11일 남측 관광객인 고(故) 박왕자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중단됐다. 중단 4주년을 맞았지만, 관광재개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다. 오히려 위협에만 그치던 금강산지구 내 남측 재산권이 북측에 의해 실질적으로 침해되고 있다. 북측은 관광재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중국인 관광객들을 금강산에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남북, 북미접촉 가능성 주목..의장성명 놓고 남북 외교전남중국해 문제로 미중 이견..한미일 군사협력 논의 촉각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는 북핵 6자 회담 참가국의 외교수장이 집결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정세의 풍향계로 불린다.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북미 간 2ㆍ29 합의가 사실상 폐기된 이후 북핵 대화흐름은 완전히 끊어진 상태다. 이번 ARF를 계기로 남북 혹은 북미 접촉이 이루어져 대화 모멘텀이 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으로 주춤해진 한
국책연구위원 "군수지원協 체결도 검토 필요"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연구원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한일정보협정)을 중국의 `북한 편들기'를 견제하는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연구원은 중국의 대북 편향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한일 군수지원협정 체결 방안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며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과의 군사부문 협정 필요성도 강조해 논란이 예상된다. 8일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박재적 기획조정실 부연구위원은 최근 이 연구원 온라인 소식지에 실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의 손익'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남북 대치
장순흥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이나 핵무장 가능성에 대한 한일 전문가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한국 전문가들이 일본의 기술이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헌법 개정으로 향하는 흐름을 크게 우려한 반면, 일본 전문가들은 미·일 동맹과 관련된 문제점을 들어 부분적인 집단적 자위권 인정 필요성을 제기하거나 당장 핵무장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장순흥 KAIST 원자력공학과 교수(한국 원자력학회 회장) = 일본의 핵무장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만들려는 능력과 의지가 있느냐이다. 과거엔 능력은 있어도 의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아니면서도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핵 재처리를 인정받은 유일한 국가이다. 플루토늄 30t과 로켓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일본이 원자력기본법을 슬그머니 고쳐서 기본 방침에 '안전보장'이라는 문구를 집어넣자 국내에선 "중국, 북한에 이어 일본까지 핵무장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다시 한 번 제기됐다. ◇ 원자력기본법 슬그머니 개정 = 일본의 원자력기본법 개정안은 '날치기'에 가까운 방식으로 지난달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자민·공명당은 중의원(하원) 표결 직전에 원자력규제위원회 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요구하는 보고서를 받아들고 "사회 전체적으로 논의를 환기시키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6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국가전략회의 산하 프런티어 분과위원회(위원장 오니시 다카시 도쿄대 대학원 교수) 모습여론수렴 없이 정책화 가능성…주변국 반발 미, 동맹 강화 차원서 자위권 지지일본 총리 직속인 국가전략회의 산하 프런티어 분과위원회는 지난 6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에게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일본의 중장기 비전을 검토해온
재무장에 여야 한 몸…노다 정권 들어 가속 재작년 중국과의 센카쿠(尖閣) 충돌과 작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이 가속화 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는 과거 자민당 정권 때부터 진행돼 왔고 재무장 문제도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뀐 뒤 노다 요시히코 내각 들어 흐름이 빨라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전범국인 일본의 재무장을 가로막아온 빗장은 이른바 평화헌법인 헌법 제9조였지만, 일본 정부는 '헌법 해석'을 통해 재무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일본에 군국주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
김정은, 평양공항 시찰김정은 북한 제1국방위원장이 평양공항을 시찰했다고 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정확한 시찰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2012.7.6현지지도서 잇따라 언급…개혁·개방 신호?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세계적 추세'라는 표현을 입에 자주 올리고 있다. 이달 초 24일 만에 공개현장에 모습을 나타낸 김 1위원장은 여러 경제현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세계적 추세'를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지난 5일 김 1위원장이 평양항공역(평양 순안공항) 개건사업을 현지지도했다는
지난달엔 5명 입국…"매우 적은 숫자"탈북자 5명이 지난달 난민지위를 받고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7일(현지시간) 나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북한인권법이 통과된 이후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135명으로 늘어났다고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서 밝혔다. 2012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6월말까지 미국 정부는 모두 11명의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06년(회계연도)에 9명, 2007년 22명, 2008년에 37명, 2009년에 25명의 탈북자를 난민으로 받아들였다
정부 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했다가 돌아온 노수희(68)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하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과 범민련 간부 원모(39)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7일 발부됐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노씨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및 찬양·고무 혐의를, 원씨는 범민련 간부로서 노씨의 방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보안국과 국가정보원 등 공안당국은 노씨의 경우 잠입·탈출 등을 입증할 만한 진술과 증거가 충분
中매체 "대규모 인력 송출시 北인력 양성화 계기될 것"최근 북·중 간에 대규모 인력 송출 합의설이 제기되면서 현재 합법과 불법취업이 혼재된 중국 내 북한 인력 시장이 변화할지 주목된다고 중국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양국 간 최대 교역 거점이자 접경 도시인 랴오닝성 단둥(丹東)의 정부, 기업 관계자 등을 인용해 북한 인력 도입 상황과 현안 등을 전했다. 단둥시의 한 관계자는 "북한 인력은 신청 조건이 까다롭고 식품가공, 복장가공, 소프트웨어 등 3개 업종에만 개방돼 있기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다"면서 "지난
북한에 진출한 중국기업들이 지난 4월 평양에서 '조선중국상회'를 결성하는 등 북한내 기업의 이익 대변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전했다. RFA는 조선중국상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인용해 중국기업 연합회인 이 조직이 출범 1개월 후인 5월17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1차 보고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30여 개의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영사보호 문제 등을 설명했고 북중 교역과 관련한 통계 자료도 제공했다. RFA는 조선중국상회의 첫 보고회에 대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