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옆에 또 나타난 묘령의 여인북한 조선중앙TV는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아 북한군 고위간부들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이 동영상에서 투피스 정장 차림의 여성이 김 1위원장을 바로 옆에서 수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김 1위원장이 모란봉악단 시범공연을 관람할 때도 그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았다.2012.7.8단발에 정장…"여동생 추정" "부인일수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개행사에 세련돼 보이는 여성이
카타르 탁구대회 단일팀 성사 '렘케' 스포츠보좌관이 담당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북단일팀 구성에 UN(국제연합)이 중재역할을 한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U대회 조직위, UN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은 10일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과 윌프리드 렘케 UN 사무총장 스포츠특별보좌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동프로젝트 협약식을 한다.광주시와 UN 등은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렘케 보좌관이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실무 중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이와 관련, U대회 조직위는 9일 오전 서울에서 외신 기
북한 자장도 만포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북한 주민북한에서 오토바이 폭주족이 생기면서 사고가 늘고 있지만, 경찰 인력과 차량 부족으로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시와 평안남도 남포, 평성 등지에는 최근 들어 일부 청소년 주축의 ‘오토바이 폭주족’이 크게 늘어나 인민보안부가 단속 지시문까지 내렸다. 내부 소식통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었던 4월 15일에는 양강도 혜산시 혜흥동에서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혜산경기장 쪽을 달리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 폭주족들
석달 만에 방호벽까지 무너져… 입구부터 천장까지 곰팡이 "北 포격때 제 역할 하겠나" 제4대피소 바깥을 둘러싸고 있던 흙포대를 쌓아 올린 방호벽도 비를 맞아 갈라져 있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새로 지어진 현대식 대피소 곳곳에 물이 새고 방호벽도 무너진 것으로 밝혀졌다.정부는 지난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노후된 대피소가 문제점으로 드러나자 10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피소 6곳을 새로 짓기로 했고, 2011년 7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식을 가졌다. 대피소는 포격을 피하기 위해 주로 산 아랫부분에 지어졌으며 안
[총리직속小委 14인은 官界·學界 중립 인사들]"日, 욘사마에 빠져 한국 안이하게 생각 말아야한국, 남북통일 되면 中 손 잡고 反日 나설 것일본과 역사적 힘의 관계 역전될 우려…日, 정체 계속땐 韓·대만보다 빈곤한 시대 올 수도"'남북한이 어떤 형태로 합쳐질지는 모르지만 아마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갈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들으면 화를 내겠지만 지정학적으로 가장 있을 수 있는 일이다.'집단적 자위권 도입을 주장한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국가전략회의 '평화 프런티어소위원회'의 회의록과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일본 전문가들이 중국 위협론
강철환 조선일보 객원기자·북한전략센터 대표북한으로 되돌아가 기자회견장에서 남한을 비난하면서 김정은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박인숙씨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탈북 단체 모임에서 자주 봤고 개인적으로 깊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온화한 모습이지만 얼굴이 항상 어두웠고 근심이 깊어 보였다. 가족에 대해 물어봤을 때 북한에 아들이 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가 북한 체제를 동경했거나 좋아했다는 것은 출신 성분이나 살아온 배경으로 봤을 때 불가능한 일이었다.그런 박씨가 북한으
자료사진. '꽃제비(북한에서 구걸로 연명하는 청소년)'로 추정되는 10살 안팎의 북한 남자 아이들이 평안남도 덕천역 인근 쓰레기 더미에 모여 앉아 자신들이 수거해온 음식물을 꺼내 먹고 있다. /조선일보DB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올봄 심각한 식량난을 겪은 황해도 지방의 경우 최근 아카시아 풀을 식사 대용으로 먹는다고 한다.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은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 대표의 말을 빌려 “황해도 지역 주민들이 먹을 게 없어 아카시아 잎과 꽃으로 끼니를 때운다”며 “토키풀을 먹어보기는 고난의 행군 이후 처음”
지난해 북한의 농산물 생산 증가로 국내총생산(GDP)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3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구조는 농업·광업 등 1차산업이 비중이 더 커진 모습이다. 남북교역규모는 10.4% 줄어든 17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실질 GDP는 24조7929조원으로 2010년의 24조5968억원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 경제성장률이 3년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김일성 18주기 추모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은 8일 0시 북한군 고위간부들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 1위원장의 참배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최부일 부총참모장, 손철주 상장, 박재경 총정치국 부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김영철 정찰총국장, 리병철 공군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김 1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2011년 7월 북한 해주의 한 탁아소에서 잠을 자고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으로 독일 구호단체 '캅 아나무르'가 미국의 소리방송에 제공한 사진. /조선일보DB북한 당국이 세 쌍둥이나 장애를 가진 신생아들을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빼앗아 별도 관리하며, 장애를 가진 신생아는 살해한다는 주장이 7일 제기됐다. 올 3월 평양을 방문 취재한 영국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한에선 세 쌍둥이가 태어나면 곧바로 부모로부터 격리된다. 부모에게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네 살까지 키워준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하지만 네 살이 된 후 세 쌍둥이를 돌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국토해양부는 ICAO가 5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의 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ICAO가 GPS 신호 교란이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날 결정한 내용을 191개 회원국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민간 항공의 안전을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정부의 허가 없이 북한을 방문했던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하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68)씨와 노씨의 방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범민련 사무처장 원진욱(39)씨에 대해 경찰·국가정보원 합동조사단이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지난 3월 중국을 통해 북한을 무단 방문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등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고무·찬양, 이적·동조 혐의를 받고 있고, 원씨는 이적단체인 범민련에 가입한 혐의 등이다.경찰에 따르면 5일 귀국 즉시 체포된 노씨는 조사 과정에서 북한 내 자신의 행적에 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6일 "무상보육 중단 사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인천을 방문한 박 지사는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육원을 다니면 다 대준다는 식으로 홍보가 되다보니 너도나도 보내면서 보육원이 포화 상태"라며 "복지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우선 지방채를 발행하고 나중에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국고지원안을 지지했다.대선 출마와 관련해 지사 직을 사퇴
사채ㆍ우울증ㆍ이혼 등 가정파탄에 '절규'"완전 거지가 됐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싶지만, 애들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신모(55)씨는 4년 전까지만 해도 부자는 아니어도 아이들 가르치고 먹고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그러나 현재는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중단된 금강산관광이 만 4년째 이어지면서 하루하루 생계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금강산에서 남측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노점에서 사진, 그림 등을 판매했었다. 관광중단으로 살길이 막막하자 평생 처음으로 건설현장 막노동에 뛰어들었다.힘든 일에 고관절에 탈이 났
김일성ㆍ 김정일동상 건립 北기념우표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발행한 김일성ㆍ김정일 동상건립 기념우표. 2012. 7. 5 김정은·김영남 등 지도부 묘소참배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18주년을 맞은 8일 추모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지도부는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매체는 김 주석을 `영원한 수령'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 등으로 찬양했다.김 1위원장은 이날 0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등 군
`기념관 현대화' 지시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8일 평양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6·25전쟁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한 곳으로 휴전협정 조인 직후인 1953년 8월17일 개관했다. 북한은 휴전협정일(7월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6·25전쟁을 `조국해방전쟁'으로 각각 부르고 있다. 김 1위원장은 기념관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관, 민주주의혁명시기관, 작전관, 군종병종관, 승리관, 중국인민지원군관 등 여러 곳을 둘러보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7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공연관람 화면에 서구의 만화영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백설공주' 등의 만화영화 장면이 공연장 배경으로 활용됐고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만화 캐릭터 복장의 사람들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공연관람 화면에 서구의 만화영화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만화 캐릭터 복장의 사람들이 등장해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일부 언론들도 이 사실을 평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막고, 북한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노다 총리와 반 총장은 8일 도쿄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지원국 회의'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노다 총리는 반 총장에게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단결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의 내전 상황을 설명했으며, 노다 총리는 시리아 사태에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 선수로는 사상 첫 패럴림픽 참가 북한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8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한의 17세 수영선수 림주성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 참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는 와일드카드로 올해 런던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북한 선수가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섯 살 때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고 오른쪽 다리와 발도 크게 다친 림주성은 런던 대회에서 S6(지체장애 6등급) 자유형 경기와 SB5(지체장애 5
류우익, 통일고민 '해결남'으로 나서"통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통일이 되면 너무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직접 '해결남'으로 나선다. 통일부는 오는 12일 서울 수유동 통일교육원 잔디 마당에서 '류우익과 애정남이 함께하는 통일항아리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과 통일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크쇼에서 류 장관은 KBS 개그콘서트 '애정남' 최효종 씨와 함께 출연해 통일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