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물길공사 기념메달’을 제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19일 발표한 정령을 통해 “대규모의 자연흐름식 물길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해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물길공사 참가자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기 위해 메달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2000년대 들어 전기 대신 표고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자연흐름식 물길’을 적극 건설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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