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 해양수산청은 14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항에 200여m에 이르는 3만t급 규모의 북한 화물 전용부두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항의 대북 물동량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비료 지원사업등 12만t을 기록, 국내 대북 물동량의 43%에 달했다. /강인범기자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