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콘스탄티 풀리콥스키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리인의 초청으로 유람선을 타고 아무르강에서 선상 오찬행사에 참석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경지대에 있는 하산으로 출발해 여기서 밤을 보낸 후 18일 정오 국경을 통과하여 평양으로 향한다.
한편 김 위원장의 하바로프스크 도착을 취재하려던 일본 기자들이 북한측 요청으로 현장 취재가 불허됐다고 친(親)크렘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스트라나 닷러(Strana.ru)가 보도했다./하바로프스크=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