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비롯한 북한 일부 지방에 25일 오전 약한 황사현상이 발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전했다.

중앙방송은 날씨 코너에서 “오전에 평양,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의 일부 지방에서 약한 황사현상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이 황사는 오후에 서해안 지방과 동해안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5도지방에는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중부지방도 오후에 약한 황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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