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주최국 북한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 일본, 이란, 캐나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등의 탁구선수단과 북한탁구협회 김유호 위원장, 체육지도위원회 정인철 부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회조직위원회 김원식 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우리는 탁구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나라 민족협회와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평양에서 국제탁구경기대회를 조직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창설된 평양 국제탁구초청경기대회는 92년 제12차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99년 부활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