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귀환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1일 서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도착,' 두나라 철도연결계획전문가들과 상봉했다'고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시베리아횡단철도 연결계획은 현저히 많은 경제적 이득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김정일위원장이 이날 당초 계획대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핵 물리학연구소'와 전투기 공작창도 방문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 국방위원장은 노보시비르스크에 12일 시베리아횡단철도(TSR)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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