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과학기술축전 폐막식이 7일 최태복 당 중앙위 비서와 로두철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있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전에서는 18개 분과에 걸쳐 570여건의 과학기술 성과자료들이 발표됐으며 5명에게 특등상이, 53명에게 1등상이 수여됐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 모란봉구역 상점, 유휴자재 수매사업 성과 =
북한 평양의 모란일용품수매상점이 유휴자재 수매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8일 밝혔다.

이 상점은 1.4분기에 파지와 파고무, 파비닐, 빈병, 파철을 비롯해 수백t의 유휴자재를 지방산업공장에 보내주는 등 당초 계획보다 190%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조선신보는 보도했다.


= '세계적 음악가 생애' 소개책 발간 =
문학예술출판사가 세계적 음악가의 생애를 소개한 '외국음악가와 일화'(상)를 출간했다고 조선신보가 8일 전했다.

이 책에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활동한 세계적 음악가들의 생애와 일화, 작품 내용이 연대별로 편집돼 있으며 특히 인류가 달성한 진보적 음악문화의 성과와 경험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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