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북한 황해남도 해주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23.9도를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당일기온으로서는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이날 전했다.

방송은 “평양의 기온도 평년보다 4도 높은 24도를 기록했다”며 “내일(29일)도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계속 흘러들어 대부분 지방에서 오늘보다도 3∼5도 더 높아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일 강원도 원산은 낮 최고기온이 31도, 함경남도 함흥은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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