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질.광물자원을 탐사하는 국가자원개발국 중앙물리탐사단이 지하자원 탐사에서 성과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57년 창설 이후 중앙물리탐사단이 지난 50년간 수만㎢에 달하는 수백 개 지질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새로운 지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수십 종의 광물과 수백 개의 광상, 수천 개의 광체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또 “무진장하게 매장된 철광석과 석탄자원 탐사, 새로운 흑연 광상 탐사는 물론 유색(비철)금속과 희유금속, 비금속 광물자원, 마그네사이트 광물자원량 확정 등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