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에 단거리 방공시스템과 정찰기, 레이더 등을 판매키로 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탱크와 미그 전투기 등과 같은 첨단 무기구입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3억파운드(4억2000만 달러)상당의 방어용 무기 제공에만 합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또 북한 군대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북한을 위해 핵원자로를 건설키로 합의할지 모른다고 선데이 타임스는 밝혔다./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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