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동물학연구소가 자라를 인공적으로 사육하는 연구에서 성과를 이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소개했다.

통신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몸 보신과 병 치료에 특효가 있는 자라의 성장 기일을 자연 상태보다 4분의1로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빠른 성장에 필요한 배합 사료의 원료와 비율 등도 정확히 파악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자라의 암.수 비율을 마음대로 조절해 번식시킬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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