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열차편으로 러시아를 방문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가운데)이 1일 시베리아의 옴스크 시에서 푸슈킨도서관 라이사 차료바 관장의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4일 오전 무명용사 묘소와 붉은 광장의 ‘레닌 묘’ 등을 방문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개별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러·북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푸틴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이 크렘린궁에서 계획돼 있다.
/모스크바=황성준특파원 sjhwa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