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혹은 세 차례로 예정된 정상회담 장소로는 우리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는 만수대의사당 아니면 인민문화궁전이 유력하나, 대통령 숙소인 백화원초대소가 될지도 모른다.
오찬 장소로는 평양냉면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옥류관과 청류관, 남과 북이 한 차례씩 주관할 만찬 장소는 목란관, 인민문화궁전 등이 후보지로 꼽힌다.
만찬 후 관람은 평양 교예극장, 만수대 학생궁전이 유력하며, 이 밖에도 틈을 내 동명왕릉 등 유적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호 여사는 창광유치원, 대형 산부인과병원인 평양산원 방문 일정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김창균기자 ck-k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