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박재규(박재규) 통일부 장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에 송환된 탈북자 7명에게 위해(危害)가 없도록 관련 국가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촉구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UNHCR가 탈북자 7명의 신변안전 보장을 위해 북한측과 직접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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