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접촉에는 홍씨 외에도 강병기 사무총장과 이종화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전농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행사 명칭과 참석 인원,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농과 북측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은 애초 단오절인 지난달 25일 남북 농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농민 단오절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북측 사정에 따라 행사가 잇따라 연기된데다 배편이 마련되지 않아 행사 참여 인원도 남측의 경우 600~700여명으로 줄어들게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