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는 김일성 주석 7주기를 맞아 8일 0시 김 주석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김 총비서의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에는 김영춘 국방위원회 위원 겸 북한군 총참모장(차수), 김일철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차수), 리을설 국방위원회 위원 겸 북한군 원수,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차수) 등 국방위원회와 북한군의 고위 관계자들이 수행했다.

김 총비서는 이들과 함께 김 주석 입상에 경의를 표시한 뒤 김 주석 시신이 안치된 홀에 들어가 참배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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