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부분 지방은 4일 밤과 5일 새벽에 비가 내렸으며 특히 황해북도 평산과 린산, 남포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4일 밤 북한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렸다면서 특히 5일 새벽 3시 현재 평산에 시간당 54㎜, 린산에 36㎜, 남포에 30㎜의 폭우가 내렸다고 전했다.

5일에는 북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으며 평양ㆍ신의주ㆍ평성ㆍ남포ㆍ해주ㆍ개성ㆍ강계지방은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방송은 내다봤다.

이날 평양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로 평년보다 3도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26도 정도 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이 방송은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밝히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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