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 산하 조선통신에 따르면 그는 3일 도쿄(東京) 조선문화회관에서 열린 `재일조선청년학생 모임'에서 '나는 판문점을 참관하면서 북과 남의 인민들이 자유로이 오가며 행복하게 사는 통일조선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조선의 무쇠주먹으로 방어전 마다 연전연승해 공화국기를 더 높이, 더 크게 휘날려 민족적 자존심과 조선청년의 영웅적 기질을 힘있게 떨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련의 오형진 부의장, 김상일 단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이어 `로력영웅'칭호를 받은 그를 축하하는 연회도 열렸다고 조선통신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