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지난해 1~5월중 북한에 3천137만4천 싱가포르 달러(미화 1천721만 달러 상당) 어치를 수출하고 301만7천 싱가포르 달러 어치를 수입한 반면 올 1~5월중에는 1억1천721만3천 싱가포르 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280만6천 싱가포르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총 교역량도 지난해 이 기간 3천439만1천 싱가포르 달러에서 올해는 1억2천1만9천 싱가포르 달러로 249% 증가했다.
KOTRA는 지난해에 비해 석유제품과 미사용 우표ㆍ지폐류의 대북수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지난해 싱가포르의 대북 최대 수입 품목이었던 동전 수입 실적이 올해 전무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