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을 방문해 남북협력사업승인이 취소된 ㈜시스젠의 권오홍 사장은 4일 '북측의 초청장을 3차에 걸쳐 수령해 통일부에 신청했으나 여러 사유로 접수 자체가 거부됐다'며 '이에 따라 부득이 비즈니스의 신의 차원에서 방북한 것'이라고 밝혔다.권 사장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하는 사람의 방북에 대한 검찰 통지는 물론 사업승인 취득자에게 사유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승인 취소를 발표한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부의 승인 취소에 앞서 시스젠은 남북협력사업 승인 반납을 요청했다"면서 "통일부는 당시 유선상으로 '그냥 취소하면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최근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을 방문해 남북협력사업승인이 취소된 ㈜시스젠의 권오홍 사장은 4일 '북측의 초청장을 3차에 걸쳐 수령해 통일부에 신청했으나 여러 사유로 접수 자체가 거부됐다'며 '이에 따라 부득이 비즈니스의 신의 차원에서 방북한 것'이라고 밝혔다.권 사장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하는 사람의 방북에 대한 검찰 통지는 물론 사업승인 취득자에게 사유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승인 취소를 발표한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부의 승인 취소에 앞서 시스젠은 남북협력사업 승인 반납을 요청했다"면서 "통일부는 당시 유선상으로 '그냥 취소하면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