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표단이 지난달 2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장락준 서기장이 인솔하는 이 대표단은 5명으로 구성됐으며 4일까지 일본에 머무를 예정이다.

아시아무역연구회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 대표단은 일본 관계단체와 기술문제를 토의하고 각지 생산설비공장들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이 이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표단은 2일 도쿄(東京) 조선회관을 방문, 서만술 의장과 허종만 책임부의장 등 총련 고위 간부들과 환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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