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감시 단체인 RENK(`구하자! 북한민중 긴급 네트워크')는 26일 일본 오사카(大阪)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이징(北京)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UNHCR)에 난민 인정을 신청한 북한주민 7명의 성명서를 대신 공개했다.북한 주민 7명은 이 성명에서 UNHCR에 난민 인정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중국 당국에 요청할 경우 북한에 강제 송환된다'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개인 독재하에 있는 북한 인민의 오랜 침묵을 앞장서서 깨겠다'고 결의를 보였다.RENK의 이영화(李英和)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들 탈북 주민은 RENK를 통해 자신들의 성명을 공개하고 싶다며 지난 19일 RENK 관계자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도쿄=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북한 인권 감시 단체인 RENK(`구하자! 북한민중 긴급 네트워크')는 26일 일본 오사카(大阪)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이징(北京)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UNHCR)에 난민 인정을 신청한 북한주민 7명의 성명서를 대신 공개했다.북한 주민 7명은 이 성명에서 UNHCR에 난민 인정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중국 당국에 요청할 경우 북한에 강제 송환된다'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개인 독재하에 있는 북한 인민의 오랜 침묵을 앞장서서 깨겠다'고 결의를 보였다.RENK의 이영화(李英和)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들 탈북 주민은 RENK를 통해 자신들의 성명을 공개하고 싶다며 지난 19일 RENK 관계자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