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태 안보협력이사회(CSCAP)에 남북한 대표단이 동시에 참석한다.

외교통상부는 25일 “아·태지역 내 안보 문제를 다룰 CSCAP 회의에 이선진 정책기획관을 파견, 한반도 안보 변화 상황을 설명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북한의 조길홍 군축평화연구소 부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CSCAP는 아·태지역 국가 민간 안보문제연구소 간 비정부차원 협력기구로,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일본·러시아 등 2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 정병선기자 bs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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