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북, '美 납치문제 활용 대북 압력' 비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1.06.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3일 미국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활용해 북한에 압력을 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너절한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부시 행정부가 대북(對北)정책 재검토 과정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고 `보도에 의하면'이라는 형식을 취해 거론한 후 이같이 비난했다.

방송은 특히 북ㆍ미 간의 대화는 공정하고 평등한 기초 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미국이 적대적인 안을 내놓고서 지어(심지어) 납치문제와 같은 것까지 논하면서 그 누구에게 자기 주견을 내리 먹이려 하다가는 조ㆍ미 관계는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은 또 '우리나라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제도적으로 납치라는 것이 있을 수도 없으며 또 있어본 적도 없다'면서 일본이 주장하는 납치문제는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해 꾸며낸 허황한 날조품'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이어 미국이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는 반면 종군위안부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인권문제에 있어 `이중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세계의 규탄을 받아 응당하다'고 주장했다./연합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