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앞세워 강력한 국가경제력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에 최대의 역점을 둘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와 사회생활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적극 내세워 나가야 된다면서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튼튼히 마련하고 특히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이어 '민족적 자존심은 나라와 민족의 강성부흥을 위한 위력한 추동력으로 된다'면서 '남들보다 더 빨리 더 훌륭히 창조하기 위해 분발하여 투쟁하는 견인불발의 의지를 발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강성대국 건설을 다그쳐 나가자면 비타협적인 민족적 자존심을 위력한 무기로 내세워 투쟁해 나가야 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1면에 `민족적 자존심이 강한 인민은 불패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위성중계된 조선중앙TV가 이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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