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북 사리원의 ‘정방산 2단폭포’.

성불사가 자리잡고 있는 정방산(正方山·481m)은 4개의 봉우리가 정방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은 97년 5월 정방산에 무도장 농구장 배구장 정구장 등 체육·위락시설과 정방찻집, 낚시터, 참관도로를 건설하는 등 이 일대를 유원지로 조성했다.

또한 인근 도로에서 정방산 입구까지 수백m 구간에 도로를 건설했으며 입구에는 2100㎡ 넓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버스와 승용차 노선도 신설했다. 성불사도 옛 모습대로 복원, 단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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