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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브리프] 고구려벽화 무덤은 90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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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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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벽화무덤은 90여기


◇ 강서대묘에 있는 벽화 사신도. 남포시 강서구역 삼묘리에 잇으며 고구려 고분벽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북한 평양방송은 21일 지금까지 발굴된 200여기의 고구려 고분 가운데 벽화무덤은 90여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고구려 고분은 축조 형식에 따라 BC 3~5세기 무렵의 ‘돌각담무덤’(적석무덤)과 AD 1∼7세기 무렵의 ‘돌칸흙무덤’(흙 위에 잔디 입힌 무덤)으로 구분된다”면서 벽화는 주로 후자쪽에서 발견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벽화 무덤은 남포시 강서에서 발굴된 3기 고분 중 사신도(四神圖)가 그려진 큰무덤으로 사신도는 ‘중세회화사에 빛나는 걸작’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대동강에 진주조개 서식

북한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 최근호(6월12일자)는 지난99년부터 2년동안 대동강을 조사한 결과 진주의 핵을 만들 수 있는 조개 10종과 내부 표면에 진주층을 가진 조개 4종을 포함 모두 29종의 조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진주핵을 만들 수 있는 조개로는 대동강에만 서식하는 진주돌조개를 비롯 돌조개, 먹돌조개, 주름돌조개, 분홍돌조개, 굴돌조개, 룡골돌조개, 꽃조개, 칼조개, 참조개 등이라고 민주조선은 보도했다.

은하무역, 가공무역 대외창구로 부상

평양 소재 조선은하무역총회사가 북한 의류가공무역의 핵심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의류가공 및 임가공을 주로 맡고 있는 이 회사가 현재 독일ㆍ일본 등 10여개 국가의 30여개 업체들로 해외 거래선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6년 7월 창립된 이 회사는 산하에 10여개의 무역회사와 해외공장을 비롯해 80여개의 공장, 합영ㆍ합작회사, 지사, 보급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은하무역총회사는 남한 12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대북 경협의 최대 창구이다.

진흙 활용 치료에 관심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6월8일자)는 “강원도 시중호에 있는 요양소에서는 치료효과가 좋은 시중호의 감탕(곤죽같은 진흙)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치료 방법을 완성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요양소의 감탕연구실은 요양 환자 치료를 위해 감탕 추출액으로 내복약과 주사약 등 치료약을 개발하는 한편 감탕 찜질과 목욕요법의 효과적인 치료 시간과 온도 등을 연구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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