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겸 군최고사령관은 21일 최전방 부대인 제983군부대를 시찰, 전투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군 대장들을 대동하고 이 부대를 찾아 부대원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부대 전투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지시한 후 자동보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그는 또 제567대연합부대가 1만5천㎡ 부지에 건설한 연산 수백t 규모의 메기공장을 찾아 '참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한 후 메기를 군부대에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지시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5월 7일에도 이 부대가 건설한 `림진강(임진강) 제1호 발전소'를 시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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